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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버핏식 가치투자가 개미들에게 정답일까? 주식시장이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불안하게 출렁이고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지 간에 손실폭이 커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상황의 정확한 모습인것 같다. 이 와중에 좀처럼, 아니 벅셔 헤더웨이의 영업보고서 이외에는 외부기고를 거의하지 않는 워렌버핏이 뉴욕타임스에 특별기고를 한 내용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다.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개인투자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버핏이 이례적으로 신문에 기고를 통해 자신의 주식투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니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버핏의 기고문 내용은 아래의 전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리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간 그가 각종 인터뷰 및 강연회에서 했던 얘기들을 다시 한번 얘기하는 정도인것 같다.. 더보기
워렌버핏 평전 2- 앤드류 킬패트릭 워렌버핏 평전 2 투자 - 앤드류 킬패트릭 지음, 안진환/김기준 옮김 나의 평가 - ★★☆ 최근 주식시장이 그야말로 초토화되다시피하고 있다. 코스피는 다시금 1500선을 위협받고있고 개인투자자 위주의 시장인 코스닥도 500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개인투자자들이 참고 기다리기에는 너무 힘든장세가 펼쳐지면서 여기저기서 개미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이 책 "워렌 버핏 평전 2"는 워렌 버핏의 투자와 관련된 철학과 버핏이 각종 기고문, 연설등에서 투자와 관련되어 언급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투자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벅셔 헤더웨이에 대한 이야기, 벅셔 헤더웨이가 투자한 회사들이 어떠한 회사들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버핏의 투자관련된 이야기들은 이 책의 1편과 같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 더보기
워렌버핏 평전 1- 앤드류 킬패트릭 워렌버핏 평전 - 앤드류 킬패트릭 지음, 안진환/김기준 옮김 나의 평가 - ★★★☆ 세게에서 제일 부자중의 한사람, 자신의 전재산을 빌게이츠의 자선재단에 기부한 사람, 컴퓨터의 황제 빌게이츠의 절친한 친구, 오마하의 현인,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을 수식하는 단어들은 그야말로 휘황찬란하기만 하다. 하지만의 그의 삶은 휘황찬란한 것과는 전혀 다른 수수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세계 최대의 부자이면서 수십년된 조그마한 주택에서 살고,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다니며,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하고, 단속식당의 25$짜리 티본스테이크를 좋아하는 70대의 할아버지. 이것이 버핏을 정의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버핏에 관련된 책들은 우리나라에서만도 수십종이.. 더보기
주식투자 연수익률 10% 꿈깨라 ! 최근 주식시장이 1700선을 등락하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10%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지 못한것 같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급락한 상태에서 반등을 하지 못하면 개인투자자들도 손실을 본 주식을 계속 가지고 가야 하는지 지금이라도 손실을 감수하고 교체매매를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이런와중에, 워렌 버핏의 벅셔 헤더웨이 역시 수익률이 좋지않은 모양입니다. 워렌버핏은 매해 주주들에게 보내는 주주서한에서 "보험사업의 파티는 끝났다"며 보험사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워렌버핏의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은 버핏이 경제를 어떻게 보느냐를 알려주는 지표역할을 하곤했는데 이번 서한에서는 올해의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 더보기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의 대처법?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을 현기증나게 하고 있다. 설연휴 전에 반짝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장이 설연휴 동안 미국시장이 하락하면서 기나긴 연휴가 끝나고 개장된 주식시장이 다시 폭락세를 보이며 3.2%가 넘는 하락세를 시현하며 마감했다. 향후 시장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은 장미빛에서 비관적 전망일색으로 바뀌었고 개인투자자들은 연초부터의 폭락으로 기본 30% 이상의 손실을 보고 망연자실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에라도 손절매를 해서 손실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하락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가에 따라 주식투기가 아닌 투자의 성패가 가름된다는 이야기는 주식투자을 일정수준 이상 경험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이론이야 그렇지만 그 이론대로.. 더보기
이대 투자동아리 "이화I.A" - 워렌버핏을 꿈꾸는 그녀들 꽤 오래전부터 대학가에도 재테크 열풍이 몰아친적이 있습니다. 과거의 낭만적인 캠퍼스가 아니라 최근의 취업난 속에서 대학생들이 예전보다 빠르게 현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는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오늘 이데일리에 이런 대학생들의 세태를 잘 보여주는 기사가 하나 실려 이와 관련된 제 경험담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기사는 이화여대에 투자동아리가 생겨 열심히 투자에 대하여 공부하고 토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기사보기 - "워렌버핏을 꿈꾸는 그녀들" 이화여대의 투자동아리와 같은 동아리들은 그리 희귀한 형태는 아닙니다. 이제는 거의 각 대학마다 하나 이상의 투자동아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이대는 여대에 생긴 투자동아리라 사람들이 관심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