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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내돈을 지키는 안전한 투자법 내 돈을 지키는 안전한 투자법 - 마이클 에들슨 지음나의 평가 : ★★★★ 오늘자 매일경제 기사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었다. 기사의 주요내용은 국내 액티브펀드중에서 올해 벤치마크지수보다 좋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가 3.2%에 불과하다는 기사였다. 액티브펀드란 펀드매니져가 시장상활을 파악하여 자신의 판단과 의사결정하에 종목을 선정하여 펀드를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투자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펀드매니져의 능력을 믿고 돈을 맡기는 투자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액티브펀드가 시장 기준수익률보다 못한 수익률을 거두었다는 것은 그 펀드매니져들이 실력이 없다는 것 보다는 그만큼 시장을 이기고 좋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주식투자로 좋.. 더보기
IMF학습효과는 없다!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아가는줄 알았던 국내 경제상황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환율의 심리적인 마지노선이라고 이야기하던 1500원선이 무너져서 오늘 장중 1510원 이상 까지 환율이 폭등을 하고 주가는 1100선까지 회복했던 주가지수도 또다시 1000P를 깨고 내려가 948P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상황이 또다시 암흑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지난번 폭락의 경험으로 인한 면역성 때문인지 환율이 1500원을 돌파를 해도, 주가가 다시 1000P를 깨고 내려가도 무덤덤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것 같다. 그 속에서 투자의 실패를 비관해서 자살하는 개인투자자와 증권회사 직원들은 계속 속출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모증권사 영업직원이 고객들의 손실과 자신의 주식투자실패를 비관해 산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더니.. 더보기
아이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선물 ! 요즈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서 영어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하고, 또 5월달 부터는 학원수강료를 자율화 한다는 이야기 들이 나오면서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때문에 등골이 휜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녀사랑과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교육열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내 자녀가 자라서 사회 꼭 필요한 역할을 하기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교육에 대한 교육열이라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떤 신문기사에선가 보니 초등학생의 영어학원 교육을 한달시키는데 강남기준으로 65만원인가의 수강료를 내야한다고 하니 웬만한 월급쟁이들은 그 학원수강료를 내기도 어렵겠다.. 더보기
어느 데이트레이더의 마지막 최근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악몽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작년 2080P까지 상승했을때 까지만 해도 장미빛 전망이 가득차서 3000, 5,000P를 전망하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하락장에 꿀먹은 벙어리 처럼 앞으로의 시장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고, 증권가에는 이러한 애널리스트를 조롱하는 유머까지 등장해서 돌아디니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상청 기상캐스터의 공통점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중계하는 것이 일이다."가 답인 질문이 그 유머의 내용입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우회적으로 나타내주는 유머인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다시 한번 느끼면서 제가 생각이 난 것은 지난 2003년 당사에서 개최했던 실전투자대회에서 .. 더보기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 - 강방천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 나의 평가 : ★★ 최근 주식투자관련 서적들을 살펴보면 하나의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것 같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나는 데이트레이등으로 매일 50만원씩 번다"류의 단기 매매기법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었다. 그런데 이런류의 책들의 인기가 시들해진 요즈음 주식투자에 관련된 책들은 "가치투자"에 관련된 책들이 주류를 이룬다. 가치투자에 관련된 책들이 출판되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본인은 직접 책을 쓴적이 한번도 없지만 주변사람들이 그의 투자관련 기법을 소개해주는 "워렌버핏"에 관련된 책들과 가치투자의 대부로 불리는 피터린치나 그레엄 벨등의 저서들이 소개되기는 했지만 대중적으로 읽히지 못했고 오히려 단기투자의 기법에 관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와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