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 임원의 내부폭로 오늘 뉴욕타임즈의 의견란에 실린 골드만삭스의 파생상품 담당임원이었던 "GREG SMITH"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골드만삭스가 고객의 이익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폭로하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 직원도 아니고 고위 임원이 그런의견을 사석도 아니고 뉴욕타임즈와 같은 매체에 올렸으니 그 파장이 만만치가 않을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월가의 탐욕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고 그래서 작년에 "Occupy Wallstreet"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기에 이번 내부폭로는 대형 투자은행들에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더욱 크게 만들것 같다. 스미스가 얘기한 내용은 주로 예전의 골드만삭스는 그리고 자기 자신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조직문.. 더보기
월스트리트는 없다? ! 미국 금융시장이 그야말로 널띄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약 7,000억불 구제금융 지원발표에 5%가까이 폭등했다가 구제금융의 조달방안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4% 폭락에 유가는 16$이 상승하는 일간 사상최대의 폭등을 기록하는 등 세계금융시장은 아직도 불안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월스트리트는 그야말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미국내 순위 3~5위를 기록하던 메릴린치의 매각,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의 파산 이후 그 다음 차례는 누군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가고 있던 차에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신청했던 은행지주회사 전환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 상황을 우리나라에 비유해 본다면(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최대의 증권사인 삼성증권.. 더보기
무너지는 월가의 신화들, 한국판 메릴린치는 어쩌라구? 투자은행 5위 베어스턴스 JP모건에 매각 투자은행 4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신청 투자은행 3위 메릴린치 BOA에 500억불에 매각 우리가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는 동안에 미국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패닉에 가까운 사태를 맞고 말았다. 세계금융시장를 주름잡고 있던 월가의 초대형IB들이 파산하거나 파산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리면서 뉴욕증권거래 시장은 그야말로 911사태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다우존스는 500P이상 하락했다. 여기다 미국최대의 보험사인 AIG까지 자금지원을 신청하여 세계 금융위기를 심화시키더니 오늘 FRB가 850억불을 FRB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일단 급한 위기는 넘어가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지만 아직도 곳곳이 지뢰밭이라 시장이 안정을 찾으려면 시간이 좀 더 흘러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어쩌다 세계 .. 더보기
국민건강도 모자라 국민자본까지 외국에 퍼주는 이명박 정부? 증권가에서는 올해 거대기업들의 민영화 내지 M&A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관착이 많았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인터내셔날, 현대건설 등의 매각이 이루어질 시기가 됐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가장먼저 매각을 하기위한 매각자문사 선정에 들어갔고 그동안 국내 M&A시장을 독식하고 있던 외국게 증권사와 자통벙시행이후 "글로벌 IB"를 목표로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증권사 등 10여개의 회사가 산업은행의 입찰에 참여했었고 그 중에서 골드만삭스가 주간사로 선정됐다는 기사들이 일제히 신문들에 실렸었다. 산업은행이 골드만삭스를 선정한 이유는 자문수수료를 가장낮은 거의 덤핑수준에 지시했기 때문이고 국내증권사들이 외국계의 이런식의 덤핑수주는 국내증권사들의 IB를 살릴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릴 것이라며 산업으행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