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아이 키우기가 겁나는 사회 안양 어린이 유괴사건이 사건이 터져서 온 사회가 난리가 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다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오늘 아침 출근을 하면서 SBS뉴스를 통해 10살 여자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무슨 동물이 맞듯이 맞고 엘리베이터를 질질끌려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입에서 쌍소리가 튀어 나왔다. 대체 저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생판 모르는 어른에게 저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만약에 그 아이가 안양 어린이들처럼 유괴가 되었다면 지금쯤 어디서 또다시 시체로 발견되지 말란 법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신고를 받을 경찰은 단순 폭행사건으로 처리하고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든다. 도대체 어른들끼리의 싸움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40대의 어른이 10.. 더보기 당신의 정치적 성향은 어떠십니까? 18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어제부터 막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회의원 선거때 처럼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는 선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4달만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삽질이 계속되면서 여권이 3개로 분열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통합민주당은 예전의 한나라당 처럼 어부지리도 얻지 못하고 있으니... 솔직히 말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별로 선거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선거를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각 정당들이 선거공약들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있어서 답답하던 차에 경실련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을 한다고 하길래 조사.. 더보기 가슴이 따뜻해 지는 "단칸방 연가" 지난 목요일인가 잠자기전 티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KBS에서 하는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됐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단칸방 연가"라는 제목으로 어렵게 사는 한가족의 이야기였다. 그냥 그렇고 그런 이야긴가 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소개된 가족의 이야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았다. 33살의 남편과 26살의 아내는 여섯살과 두살짜리 아이들을 데리고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남편은 검도사범을 했었지만 지금은 몇달째 집에 돈한푼 갖다주지 못하는 우유 영업사원. 아내는 집에서 정말로 쌀떨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전업주부... 가족의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남편은 아내가 맞벌이 나가는 것을 거의 병적으로 꺼린다. 티비를 보면서 남편의 그런 모습을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조금뒤 남편이 .. 더보기 비밀번호 몰라 컴퓨터 못쓰는 대통령 오늘 아침에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의 전산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며 청와대에 들어간 25일부터 열흘이상을 컴퓨터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는 기사가 실렸었는데... 대통령이 컴퓨터를 못쓴 이유가 청와대의 업무시스템인 "이지원"의 시스템오류가 아니라 화면보호기의 암호를 몰라서 못썻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보기 - MB가 청와대 컴퓨터를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 이 사람이 "컴도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맞나요? 전 대통령은 그동안 철저하게 오프라인으로 처리되던 청와대 업무를 전산화시켜서 특허권까지 취득한 반면에 그 후임대통령은 그 시스템에 로그인조차 못하는 이런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벌어 질수가 있는 건지.... YS가 대통령이었을때 "새폴더 만들기"유머가 돌아다니던.. 더보기 이명박정부에서 서민은 아프지도 말아야 한다. ! 어제, 오늘 연이어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쓰려고 하니 마치 내가 반정부주의자가 된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그래도 할말은 해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기획재정부에서 7%의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정책중에서 의료보험에 관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보기 - 이정부 "국민 질병정보 삼성생명에 넘기겠다." 핵심적인 내용은 민간의료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질병정보를 민간보험회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과 그동안 비영리법인으로로 되어있는 병원을 영리의료법인의 설립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 정책입니다. 국민의 가장 비밀스러운 사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민간보험회사.. 더보기 이것이 이명박정부의 노동정책? 여의도 증권가가 직장인 나의 출근시간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이른시간이다. 집에서 오전 6시 20분 정도에 출발하여 회사에 들어가는 시간이 6시 50분에서 7시 사이. 다른 사람들이 아직 단잠에서 깨어나지 않을때 출근을 하는 셈이다. 일찍 출근하다 보니 아침 출근시간에 차가 막히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어서 아침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상쾌하게 출근을 하는 편이다. 오늘 하려는 얘기는 내 출근시간 얘기가 아니고.... 회사의 주차장 상황이 열악하여 나는 차를 증권거래소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회사로 출근을 하고 있는데 거의 6개월 전부터 증권거래소에 입주해 있는 코스콤 비정규직 직원들의 천막농성이 있어서, 그들의 투쟁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었다. 그들이 천막농성을 하는 바람에 거래소에.. 더보기 노무현 전대통령과 Web 2.0 요즈음 현직 대통령도 아닌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기사와 이야기들이 주변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직 이명박대통령이 취임한지 보름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의 지지도가 50%밖에 되지 않는다는 기사르 비롯해서 취임하자 마자 레임덕에 빠진 최초의 대통령이라느니, 그의 불도저식 막무가내 인사 및 업무추진방식에 대해 "2Mb"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앞으로의 5년을 걱정하는 소리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반면에 재임시절에 모든것이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각종 비난과 편견에 시달리던 노무현 전대통령은 퇴임후에 재임시절의 인기를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중 유일하게 고향에 내려가서 살게 되면서 봉하마을을 일약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일거.. 더보기 발렌타인데이와 안중근 의사 오늘이 무슨날일까요? 2월 14일 바로 발렌타인데이지요. 여인네가 남자에게 쵸코렛을 주며 사랑고백을 한다는 날. 그런데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말고 다른 의미는 없는 날일까요? 저도 어제 저녁에 우리 딸래미한테, 그리고 오늘 아침에 회사 여직원들에게 쵸코렛을 받았지만 그냥 발렌타인데이인가 보다 하고 지날갈뻔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디서 유래했는지도 모를 쵸코렛을 주고받는 것보다 우리에게 훨씬 큰 의미가 있는날입니다. 바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2월 14일 오늘 여순 관동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저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게시판에서 이런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쉽게 우리가 우리의 자유를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 봅니다. 오늘 애인.. 더보기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겨 다시 시작하며..... 내가 블로그질(?)을 처음 시작한 것이 언제였는지를 더듬어 보니 2004년 5월 이더군요. 이때 당시에는 일반 네티즌들이 블로그의 대명사로 알고 있는 네이버의 블로그도 없었고 드림위즈, 이글루 등이 블로그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느 단계 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로 그해 여름에 태어난 우리 첫딸 지영이의 성장일기와 증권가의 뉴스거리, 그리고 나의 취미인 DVD, 영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때 당시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로 삼아 보려고 했던 "목재 범선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블로그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란 것이 자유롭게 나의 생각, 나의 일상을 기록하려고 시작했지만 나의 컨텐츠를 남들이 보아 주기를 바라게 되어 글을 자극적으로 쓰기도 하고 남의 들을 펌질을 해서 도배를 하기도 하는 경우들이 생기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