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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단상

전쟁의 기술 - 로버트 그린 전쟁의 기술 - 로버트 그린 나의 평가 : ★★★ 우리는 흔히 우리 인생 또는 사회생활을 전쟁에 비유하기를 즐겨한다. 전쟁이나 인생모두 혼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있고 상대방의 대응에 따른 나의 행동이 전체의 성공에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 상대는 적일 수도 있고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 부하직원일수도 있다. 내가 어렸을적 TV드라마중에 "TV 손자병법"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어느 회사의 한 부서를 중심으로 나이가 많이 들어 정년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소심한 부장과 그 부서의 유비, 관우, 장비 라는 세 사람의 직원들이 펼치는 회사생활을 손자병법의 여러가지 전략과 결합하여 드라마화한 것으로 어렸을때 참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도 그 드라마 손자병법과 궤를 같이 .. 더보기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나의 평가 : ★★★☆ 앨빈 토플러는 우리시대의 가장 저명한 미래학자다. "미래쇼크"부터 시작된 그의 미래관련 서적들은 "제3의 물결",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등의 저서를 거치면서 현대사회의 변화를 세계 구석구석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시대의 흐름이 어떻데 변화되고 있고 그 변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그동안의 저서를 모두 읽었던 나로서는 이번에 그가 15년 만에 새로운 저서를 내놓았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과연 이번에는 그가 무슨 얘기를 할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나오는 서평들이 그의 저서치고는 썩 좋지 않은 평가들이 내려지기에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올해 들어서야 책을 읽게 되었습니.. 더보기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 였다.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 였다. 나의 평가 : ★★★ 우리는 고조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최근에 TV 사극드라마가 우리 고대사 열풍을 몰고오며 고대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고대사중에서도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시대에 대한 이야기 들이 주를 이루며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 등의 사극이 주말 안방을 점령하고 있을 정도로... 이 드라마들은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반감으로 우리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을 기회삼아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들중에서 대조영을 제외하고는 무흔 무협환타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도 이 드라마들이 우리들에게 고대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주는 순기능들이 있으므로 그나마 다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