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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증권회사직원이 본 주식투자영화 "작전" 요즈음 개봉하고있는 한국영화중에 주식투자를 소재로한 영화가 있다고 해서 내 흥미를 자극하고 있었는데 봐야겠다는 생각만 있다 어제 그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영화제목은 바로 "작전"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들이라면 아마도 이 "작전"이라는 말이 주식시장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한두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이름을 영화제목으로 내건점도 흥미롭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작전"이란 "특정인들이 모여서 시세조종을 통하여 불법적인 이익을 얻기위해 하는 불공정거래행위"쯤으로 정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영화에 관한 상당한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으므로 영화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고나서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흥미를 끌어 당기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더군요.... 장하준교수의 베스트셀러.. 더보기
월스트리트는 없다? ! 미국 금융시장이 그야말로 널띄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약 7,000억불 구제금융 지원발표에 5%가까이 폭등했다가 구제금융의 조달방안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4% 폭락에 유가는 16$이 상승하는 일간 사상최대의 폭등을 기록하는 등 세계금융시장은 아직도 불안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월스트리트는 그야말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미국내 순위 3~5위를 기록하던 메릴린치의 매각,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의 파산 이후 그 다음 차례는 누군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가고 있던 차에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신청했던 은행지주회사 전환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 상황을 우리나라에 비유해 본다면(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최대의 증권사인 삼성증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