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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가진패 다 까보이고 도박판에 뛰어드는 어리석음.... 최근의 우리나라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만평인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우리정부가 드디어 외환도박판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오늘 환율이 한때 1000원 밑으로 하락하여 998원까지 하락했는데 그 이유가 한국은행과 재경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약 50억달러 이상을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재경부 장관으로 취임한뒤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은행 입장에선 (물가상승을 억제하려면) 원화 강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환율 정책과 상치되는 측면이 있으며, 정부가 환율정책을 맡아야 한다"고 말하여 940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던 환율이 단 10열만에 1030원대까지 폭등하게 만들더니, 그 영향으로 국내물가가 폭등하여 스테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진다고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 더보기
정말로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건가? 지난 대통령선거기간동안의 한나라당 캐츠프레이즈는 "잃어버린 10년"을 다시 찾자는 것이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그런 정치적 선동에 솔깃해서 역사상 최대표차로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경제살리기의 염원을 안고 새롭게 출범한 이병박 정부가 출범한지 아직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흘러가는 상황들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아애 없애버리기 위해 10년전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럽다. 작년 상반기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졌을때만 해도 다들 큰 문제가 없을거 같다던 것이 점점 문제가 커져 미국 5위의 투자은헹이 주당 단돈 2달러에 JP모건에 넘어가고, 다음 차례는 리먼브라더스니 어디니 하는 흉흉한 소문들이 무성하다. 이런 상황에서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