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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를 살리는 일곱가지 약속"에 동참하세요...




   얼마전 기사를 읽다 "아이를 위한 일곱가지 약속"이라는 운동을 경향신문과 김규항씨가 운영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서 전개한다는 기사를 보고 우연히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그 내용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온라인상에서 서명을 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떻게 하면 잘 키우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커서 제대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어느 부모나 다 같은 생각일 것 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제대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부모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는 아이가 커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흔히 세속적인 성공을 하는 것이고 그 성공을 위해서는 지금은 아이가 행복을 희생을 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과외해서 좋은학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도 아이를 키우면서 주위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공부와 학원으로 내돌리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만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급해지고 남들을 따라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를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식적인 행위일수도 있겠지만 일곱가지 약속을 하고 지켜나가 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일곱가지 약속을 읽어보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공감하실수 있는 내용일것 같습니다. 공감이 가신다면 사이트에 가셔서 약속하고 지켜보려고 노력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약속을 하면 약속의 내용을 스티커로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약속내용을 잘 보이는 곳에 부쳐놓고 항상 쳐다보면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www.7promise.com/


일곱가지 약속의 각 약속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가져옵니다. 시간날때 읽어보세요..


1. 지금 행복해야 한다. 


2. 최고의 공부는 놀기다.


3. 하고 싶은 일 하는게 성공이다.


4. 남의 아이 행복이 내 아이 행복이다.


5. 성적이 아니라 배움이다.


6. 대학은 선택이어야 한다.


7. 아이 인생의 주인은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