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슴이 따뜻해 지는 "단칸방 연가" 지난 목요일인가 잠자기전 티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KBS에서 하는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됐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단칸방 연가"라는 제목으로 어렵게 사는 한가족의 이야기였다. 그냥 그렇고 그런 이야긴가 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소개된 가족의 이야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았다. 33살의 남편과 26살의 아내는 여섯살과 두살짜리 아이들을 데리고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남편은 검도사범을 했었지만 지금은 몇달째 집에 돈한푼 갖다주지 못하는 우유 영업사원. 아내는 집에서 정말로 쌀떨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전업주부... 가족의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남편은 아내가 맞벌이 나가는 것을 거의 병적으로 꺼린다. 티비를 보면서 남편의 그런 모습을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조금뒤 남편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