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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문명과 바다 - 주경철 지음 나의 평가 : ★★★☆ 재작년엔가 주경철 교수가 쓴 "대항해시대"를 읽은 적이 있다. 15세기부터 시작된 서양의 세계진출이 어떻게 근대세계를 형성하게 됐는지를 서양인들이 자신의 행동들을 합리화하는 주장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의 시각으로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큰 공감을 받았었던 책이다. 이 책 문명과 바다는 그 "대항해시대"의 대중판 정도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책의 서문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대항해시대가 학술적인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서술해서 일반인들도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이 책은 그 보다도 더 쉽게 신문에 연재했었던 내용들을 다듬어서 출판한 것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들은 대항해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학술적인 증거자료들을 더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느냐 .. 더보기
대항해시대 - 주경철 지음 대항해시대 해상팽창과 근대세계의 형성 - 주경철 지음 나의 평가 - ★★★★ 온라인게임중에서 이 책의 제목과 똑같은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이 있다. 내용도 책의 내용과 비슷해서 내가 중세 스페인 내지 포르투갈의 탐험가가 되어 항해를 해나가는 게임으로 요즈음 무료화가 되면서 다시한번 게임계에 작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15세기말부터 18세기 정도까지의 유럽의 세계진출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국가들이 왜, 어떻게 신세계를 찾아 떠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 또 그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했던 행동들이 현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내용들을 다룬.. 더보기
부의 역사 - 권홍우 부의 역사 - 권홍우 지음 나의 평가 : ★★★☆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재작년에 EBS에서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중국 CCTV가 제작했다는 "대국굴기"가 오보랩됐다. "대국굴기"는 근현대사에서 강대국이라고 불려질수 있는 나라들이 어떻게, 무엇때문에 강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본 다큐멘터리다. 이 책 "부의 역사"는 "대항해시대부터 석유전쟁까지"라는 부제처럼 서구사회가 근본적으로 동양세계를 앞지르는 계기가 되었던 1492년 신대륙 발견부터 현대의 세계대전까지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왜 그러한 역사적인 사실들이 생기게 되었는지를 인간의 부에 대한 욕망이라는 원인으로 풀어낸다. 책의 내용이 딱딱할것 같지만 경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