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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정말로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건가? 지난 대통령선거기간동안의 한나라당 캐츠프레이즈는 "잃어버린 10년"을 다시 찾자는 것이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그런 정치적 선동에 솔깃해서 역사상 최대표차로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경제살리기의 염원을 안고 새롭게 출범한 이병박 정부가 출범한지 아직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흘러가는 상황들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아애 없애버리기 위해 10년전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럽다. 작년 상반기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졌을때만 해도 다들 큰 문제가 없을거 같다던 것이 점점 문제가 커져 미국 5위의 투자은헹이 주당 단돈 2달러에 JP모건에 넘어가고, 다음 차례는 리먼브라더스니 어디니 하는 흉흉한 소문들이 무성하다. 이런 상황에서 원.. 더보기
격동의 시대 신세계에서의 모험 - 앨런 그린스펀 격동의 시대 신세계에서의 모험 - 앨런 그린스펀나의 평가 : ★★★☆ "세계 경제대통령"이라 불리웠던 사나이. 그린스펀을 한마디로 요약해서 이야기 한다면 경제대통령 이 말보다 더 적절한 말은 없을것 같다. 그의 말 한마디에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전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린스펀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대통령이 네번이나 바뀌는 와중에도 18년을 역임하면서 미국경제계를 이끌어오 산증인이다. 공화당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레이건, 아버지 부시, 클린턴, 아들 부시에 이르기까지 4명의 대통령 동안 미국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 "격동의 시대"는 그런 그린스펀의 회고록이다. 크게 그의 개인사를 중점적으로 다룬 전반부와 연방준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