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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지영이의 메시지



  며칠전 회사직원들과 술한잔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길 집앞의 초인종에 붙어있던 종이 한장. 초인종이나 문앞에는 각종 전단지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었기에 그러려니 하고 띠어내려고 보니 그냥 전단지가 아니라 지영이가 아빠에게 보낸 편지였다 !

  아빠가 늦어서 자고 있으니 초인종 누르지말고 조용히 들어오라는 부탁과 아빠가 배고플까봐 음식찾아 먹으라는 얘기까지...
피곤한 하루를 말끔히 잊게 해주는 지영이의 메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