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기전에 더 늦기전에 죽기전에 더 늦기전에 - 김여환 지음나의 평가 : ★★★☆ 이 책은 대구에 있는 호스피스병동의 의사인 저자가 5년 동안 8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죽음이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는 흔히 호스피스병동이라고 하면 죽음직전의 환자들이 고통을 겪으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부정적인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호스피스 병동은 수동적으로 죽음을 기다리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말기의 암환자라고 할지라도 고통을 완화시켜주고 잘 죽음에 이를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그만큼 죽음이라는 것이 항상 우리곁에 있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에서 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