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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 주경철의 역사에세이 : 주경철 지음나의 평가 : ★★★ 주경철 교수의 "대항해 시대"를 읽으면서 중세의 유럽이 세계화에 나서면서 생겨났던 사건들을 우리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던 기억으로 "문명과 바다", "문학으로 역사읽기 역사로 문학읽기"등의 책을 읽었다. 이 책도 주경철 교수에 대한 그러한 믿음으로 집어들게 되었다. 히스토리아는 어떠한 특정시대나 사건에 대한 책은 아니다. 저자가 신문에 연재했던 짧은 칼럼들을 엮어서 발행한 책으로 역사속의 인물, 문화, 사건 등에 대한 뒷이야기나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예를 들어 유향과 몰약 등 향료가 고대시대에는 왜 값비싼 물품이었을까?, 수세식변기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와 같은 재미있는 궁금증의 해결에서 부터 네덜란드에서 .. 더보기
문학으로 역사읽기, 역사로 문학읽기 문학으로 역사읽기, 역사로 문학읽기 - 주경철 지음 나의 평가 : ★★★ 주경철 교수의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저자의 다른책들을 찾아 보다가 책이 나온지는 좀 지났지만 집어들게된 책이다.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는 유럽의 세계사 주도권을 갖게 되는 과정과 이유를 우리의 시각에서 바라보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재미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역사를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들을 나열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친숙하거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솝우화", 단테의 "신곡"등의 문학작품을 이야기 하면서 그 문학작품이 나왔었던 시대의 시대상과 문학속에 나타난 세상에 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우리는 역사공부와 문학작품 읽는 것은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 더보기
문명과 바다 문명과 바다 - 주경철 지음 나의 평가 : ★★★☆ 재작년엔가 주경철 교수가 쓴 "대항해시대"를 읽은 적이 있다. 15세기부터 시작된 서양의 세계진출이 어떻게 근대세계를 형성하게 됐는지를 서양인들이 자신의 행동들을 합리화하는 주장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의 시각으로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큰 공감을 받았었던 책이다. 이 책 문명과 바다는 그 "대항해시대"의 대중판 정도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책의 서문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대항해시대가 학술적인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서술해서 일반인들도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이 책은 그 보다도 더 쉽게 신문에 연재했었던 내용들을 다듬어서 출판한 것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들은 대항해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학술적인 증거자료들을 더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느냐 .. 더보기
대항해시대 - 주경철 지음 대항해시대 해상팽창과 근대세계의 형성 - 주경철 지음 나의 평가 - ★★★★ 온라인게임중에서 이 책의 제목과 똑같은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이 있다. 내용도 책의 내용과 비슷해서 내가 중세 스페인 내지 포르투갈의 탐험가가 되어 항해를 해나가는 게임으로 요즈음 무료화가 되면서 다시한번 게임계에 작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15세기말부터 18세기 정도까지의 유럽의 세계진출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국가들이 왜, 어떻게 신세계를 찾아 떠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 또 그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했던 행동들이 현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내용들을 다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