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가 살고 싶은 집은 제가 살고 싶은 집은 : 건축가 이일훈과 국어선생 송승훈이 e메일로 지은집, 잔서완석루나의 평가 : ★★★★ 최근 우리경제의 화두중에 하나는 "하우스 푸어"다. 빚을 내어 집을 샀지만 집값이 하락하면서 은행에 이자 넣기에 허덕이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하우스 푸어라고 정의할 수 있을듯 한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원인은 "집"이라는 공간이 사람이 사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부분이 커지면서 생겨난 것이다.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속된말로 "뭥미?"쯤이 될 수 도 있다. 내가 살집을 짓기 위해 건축주와 건축가가 거의 일년이상 백통 이상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집으리 설계해 나가고 집을 짓는 과정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