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그리고 "존버" 지난 주말 오래간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러갔다. 평들이 좋아서 기대하고 있었던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였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스토리가 어떻다는 것과 최민시과 하정우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얘기들은 인터넷을 통해 들었었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정말로 내가 80년대 후반에 들어가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연기들을 보였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야 다른 블로그들에서도 다 하는 이야기이니 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감독이 의도했다고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아버지, 그리고 이제는 40대가 되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의 치부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주인공 최익현은 바로 나의 아버지의 모습이었고 어쩌면 다른 사람들, 지금의 청년세대들이 보기에는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