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단상

슈퍼 트레이더

한스월드 2012. 11. 1. 17:51




슈퍼 트레이더 : 장세에 상관없이 수익이 계속 불어나게 하라 - 반 k 타프 지음

나의 평가 : ★★★☆


   최근에 트레이딩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는것 같다. "나의 트레이딩룸으로 오라"를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트레이딩에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타프 박사는 유명한 컨설턴트이자 트레이딩 코치로 자신의 코칭경험으로 전문투자자로서 가추어야 할 자질들이 먼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매매기법을 가르쳐 주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트레이딩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사업계획을 왜 수립해야 하는지, 포지션 사이즈를 얼마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알려준다.


   어느시장에서던 100% 돈을 벌어주는 매매기법이란 없으므로 시장상황에 맞는 적당한 매매전략을 두세개는 가지고 있고 자신의 매매원칙을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지킬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트레이딩도 사업을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수립하고, 위험관리를 위해 진입 포지션의 사이즈를 어떻게 가지고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나의 트레이딩룸으로 오라"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트레이딩 기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해서 매매원칙을 지키는것, 그리고 리스크관리를 위한 포지션 사이즈 규칙을 가지고 매매에 임하는것이 두 책이 이야기하는 공통점이다. 


   이렇게 비슷한 얘기들을 서로다른 책들이 하는 것은 그만큼 두가지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중요하지만 투자자들이 쉽게 지키지 못하는 원칙들... 이 원칙을 만들고 지켜나갈수 있는지가 성공한 투자자가 되느냐 실패한 투자자가 되느냐를 결정할 것이다.